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 1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밸브가 생성 AI 제작 게임 유통을 허락한 지 3개월여 만으로, 생성 AI 사용은 이미 보편화됐다는 분석이다.톰스하드웨어는 26일(현지시간) 이치로 램베라는 30년 경력의 게임개발자가 스팀 스토어를 크롤링한 결과, 1000개 이상의 생성 AI 게임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밸브는 지난해 6월 생성 AI를 사용해 제작한 게임의 스팀 스토어 등록을 금지했으나, 올해 1월초 이를 뒤집고 유통을 허락했다. 대신 생성 AI 사용을 표시하고, 불법적이거나 저작권 문제가 있는 콘텐츠가 없다는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이에 대해 램브 개발자는 파이썬 스크랩트를 실행, AI 사용 메시지가 포함된 ..